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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대구인




  1. 어쩌다보니 대구인
    1. 1. 급속 대구화
    2. 2. 당근에서의 비매너
    3. 3. 먹은것들
    4. 4. 대구생활
    5. 5. 이야기
    6. 6. 마지막으로,,,

어쩌다보니 대구인

1. 급속 대구화

벌써 대구에서 살아간지 1달이 되어간다.
일을 찾다보니 대구였고, 정신차려보니 대구였다.

2. 당근에서의 비매너

이건 고향에서 올려놓은 선풍기를 팔고있었을때 연락온 것이다.
당근에 이런 훈수두는 사람이 참 많아진것 같다.
저런말을 남기고 답장할 순간도 없이 바로 차단하더라…

바로 신고했는데 차단 일주일이 끝이네



3. 먹은것들

‘사파키친’ 면접보던날에 쌀국수 먹으러갔다
주방 바테이블로 자리가 있어서 혼밥으로 괜찮을것 같아서 들어갔다.
이집 쌀국수 국물이 끝내준다.
국자도 달라고 하면 주셔서 같이 퍼먹으면 제대로다.
이 집은 두번이나 갔다.

역시 집밥 생각하면 정식을 빼놓을수가 없기 때문에
기사식당은 골라서 가는듯 이름모를 생선 구워주신게 정말 좋았다.
비빔밥 최고야

막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받은 날 짜장면집가서 짜장면 먹었던 것.
현금에 4,500원 짜장면 한그릇 맛있었다.
이 중국집은 지도가 없는 이유는… 집이랑 매우 가깝기 때문
집이랑 가까워서 자주 갈것같다.

이건 막 대구오기전 창원에 사는 친구랑 양꼬치 먹었던것.
계란볶음밥이랑 마파두부, 기본으로 나오는 토마토계란국
진짜 참 맛있었다.
창원에 ‘한인연’이라는 곳인데,
회사사람들이랑 처음 왔었는데, 괜찮았던 기억에 또 방문한 곳

4. 대구생활

면접끝나고,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수성못 산책.
확실히 사람이 많았다. 창원의 용지호수 만큼이나 크기가 비슷한 느낌이었다.
대구 각지 사람들은 여기에 다 모이는 듯한 느낌
여기저기서 작은 음악회 같은것도 하고 행사를 많이 하는 듯 했다.

입사가 조금 밀리고 여유시간이 있을때, 세탁기 청소랑 에어컨 청소를 맡겼다.
보통 집주인이 해준다곤 하지만.. 그냥 말하기도 귀찮았고, 집주인도 바로 해주진 않을것 같아서
돈 그냥 썼다. 그래도 돈을 쓰고나니 편한 느낌 너무 개운했다.

이제 나도 민방위하는때가 왔다.
오전동안 교육듣고 바로 회사 가서 오후 일하고 회식했던날
아쉽게도 회식때 사진은 없음…

주말에 날씨도 좋고 집에서 찍은날, 방울토마토도 잠깐 나왔을때 사고 집에 왔다.
아무래도 자취하면 야채나 채소 과일들은 잘 안먹게 되니깐 이런거라도 챙겨먹어야지 ㅋㅋㅋ

이건 이케아에서 최고로 잘소비한 책상과 의자 지금 여기 앉아서 쓰는중..
이것저것 다 보면서 제일 미니멀한걸 골랐다.
두개 합쳐서 7만원! 가격도 착하고 좋았다.
딱 책상으로 쓰기 좋았고 내몸에도 딱 맞는 크기여서 참 잘 샀다고 생각하는 중
의자는 이전 회사지인에게 물어봐서 찾았지만(매우 감사합니다),
마침 이케아에서 세트로 파는게 있어서 바로 구매했다
이케아에서 아직 구매 못해서 아쉬운건 손님용 식탁을 아직 못산것…
입사전에 바로 구매하고 택배 배송 맞췄어야하는데, 아쉽다고 생각하는중..
담에 연차내고 배송일이나 맞춰봐야지

5. 이야기

이전 회사에서 잠깐의 몇개월이지만,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사람이 있다.
배울점이 많고, 닮고 싶고, 계속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
정말 잠깐이지만 함께 있으면서 많은걸 배울 수 있었던 사람이 있었다.
대구오기전 클라이밍도 같이 갔고, 많은 이야기를 했다.
내가 자취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 등등,, 많은 경험을 들을 수 있었다.
미루었던 많은 이야기를 했고, 본인을 잘 아시는분이고, 여전히 참 멋있는 사람이다.

6. 마지막으로,,,

첫 자취가 대구가 되었다는 점에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든다.
비록 쑥맥에다가, 사람들과 교류를 잘 이어가지 않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조용히사는 편이기도 하지만, 사람구경은 참 좋아하니깐…
그래도 집 근처에 클라이밍장이 있어서 한번 갔었는데
1년동안 백수생활하면서 근육빠지고, 체력 다빠지고, 영 아닌거 같아서
1~2시간만 거의구경하다가 집갈려는데,
얼마 안했는데 안아깝냐며 사장님한테 한소리 듣긴했다.ㅋㅋㅋ
그래도 그 군중들 사이에 구경만 하는것으로도 참 재밌기에,,,
클라이밍은 자주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최근엔 철봉도 다시 잡고있고 체력오르는 느낌이 난다.
조만간 복구 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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