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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흔적
- 1. 미쳐가는 날씨
- 2. 떠나보내는 헤드폰 소니 WH-1000XM5
- 3. 맞이하는 헤드폰 보스 ULTRA 2nd GEN
- 4. 뜸하게된 클라이밍 소식
- 5. 다시 언제 진해에 내려오느냐!
- 6. 버텨내는 겨울, 이겨내는 겨울
1. 미쳐가는 날씨
어느덧 12월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살짝 어두운 날
이제 막 영하로 들어서고 있는 날씨입니다.
출근전 입을 옷을 고를땐 고이 모셔둔 ‘히트텍’을 꺼내어 입어봅니다. (히트텍 짱)
허겁지겁 손난로까지 구매하여 무장하고 출근을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워봅니다.
집안을 슬리퍼 없이 못돌아다니는 날씨가 되니 겨울이 된걸 느낍니다.
내복 - 내복 - 라운드긴발 - 근무복1 - 근무복2 (거의 4~5겹을 끼고 출근을 하는 날씨!)
근무하면서는 제일 겉옷을 벗고 하는 편이지만 근무하는 부서에선 냉장창고에 들어가야하는 입장이라
후리스같은 겉옷을 하나 더 장만 할까 생각중입니다.
2. 떠나보내는 헤드폰 소니 WH-1000XM5
패션템으로 이용해오던 헤드폰을 당근하게 되었습니다.
색깔이 저한텐 안어울리는 헤드폰이라 생각되어 당근에 내놓게 되었고,
올린지 1주일째 되던날 채팅이 왔고 거래를 하였습니다.
진해에 자주 못가고있던터라 택배거래로 진행된다고 했는데,
대구에 오신다는 거래자님 감사합니다… 흐흑…
카페에 들렀고, 내가 조금 늦었던터라 레몬에이드 한잔 사드리고, 상태를 보여드렸다.
기스없이 최상의 상태였던거라, 진짜 잘 고르신 것 같다.
거래를 하면서도 ‘와 좋은데요’ 라는 말을 끊이지 않으셨던 거래자님
좋은 거래였습니다… 구매자님,,, 소니와 함께 좋은 대학생활 보내시길…
3. 맞이하는 헤드폰 보스 ULTRA 2nd GEN
소니의 당근은 이녀석을 맞이하기 위한 발판이었던것…!
저한텐 색상은 역시 밝은색보단 어두운색이 참 잘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보스 시리즈가 마음에 들어서 이어서 새로 들여왔답니다.
들어본 입장으로써는 확실히 전작과 달리 음색을 더 다양해진 느낌이라 만족하고,
색상도 무난해서 괜찮다고 느끼는 편입니다.
이번 겨울엔 집에서 영화볼때나, 한번씩 집에갈때 자주 써야겠다고 느껴지네요.
4. 뜸하게된 클라이밍 소식
아~ 사실 암벽화를 새로 장만하긴 했단 말이죠…
그치만, 신발의 사이즈를 계속늘리다가 안맞아서 계속 늘리는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그러다 겨울이 와버렸지 뭡니까… 클라이밍장 까지 가기나 너무 추워서ㅠㅠ
다음에 클라이밍을 한번 가게된다면 영상을 올려볼테니,, 기다려주세요..
5. 다시 언제 진해에 내려오느냐!
사실 이번달 12월 25 ~ 26일이 연차입니다.
이날 한번 내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6. 버텨내는 겨울, 이겨내는 겨울
영하로 내려가고, 칼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날씨, 여러분들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해당 글과 같이 꾸준히 좋아하는 것, 할수있는 것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글을 보고계시는 모든 분들, 타지에 지내거나, 현지에 보내거나, 바라던 일 이루시며,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한자한자 써내려가는 글에 가볍게라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따듯한 겨울 다들 보내시길 바랄게요~!